새벽단상

2023/11/28 하나님이 높여 세워 주는 자 (스바냐 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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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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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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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2:4-15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주변 나라에도 동일하게 임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먼저 블레셋을 향해 선언합니다(4-7절).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이 모두 파괴될 것이며(4-5절),
파괴된 땅에 아무 것도 없는 풀밭이 되어 목자들이 가축을 기르는 방목장이 될 것입니다(6-7절).
하나님이 유다 민족의 교만으로 포로로 잡혀가지만 포로지에서 귀환할 때 정착할 땅을 마련해 준다는 약속입니다.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을 선언합니다(8-10절).
이 두 민족은 유다 민족이 멸망당할 때에 유다 민족의 대적자들을 도와 주었고
그 댓가로 유다 민족의 땅을 차지하려 했었습니다(8, 10절).
하나님은 이런 행동을 한 모압과 암몬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당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9절).
지금도 교회를 조롱하고 비웃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마지막은 비참한 멸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세상 모든 나라들의 멸망을 선언합니다(11-15절).
당시 모든 나라들은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들만의 신을 내세우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나라들을 멸망시킴으로 그들이 섬기는 신을 무너뜨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도록 만드실 것입니다(11b절).

당시 앗수르는 그 지역의 최강국이었기에 수도인 니느웨가 멸망당할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은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민족이나 세상 어느 나라도 교만한 사람이나 나라들은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대신 주께 돌아와 회개하고 겸손히 자기를 낮추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개인이나 나라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높여 주시고 영광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