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2/12 성도의 자리를 분별하라 (잠 23: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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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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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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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17-35은 성도의 올바른 자리가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성도의 올바른 자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리입니다(17-18절).
성도는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인들이란 악한 자, 불의한 자, 포악한 자들로서 순박한 자들을 꼬드겨 불법한 이익을 얻으려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을 악을 피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만이 장래와 소망이 있습니다. 

성도의 올바른 자리는 마음을 바르게 이끄는 자리입니다(19-21절).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돌보지 않고 오직 쾌락만 좇아 살아갑니다. 
탐욕으로 인한 빈곤은 게으름의 증표입니다.
이성과 의지 그리고 마음이 바른 것이 지혜입니다.

성도의 올바른 자리는 부모를 공경하는 자리입니다(22-25절).
성도는 사람을, 특히 부모를 업신여겨서는 안 됩니다.
자녀는 세상의 잣대로 부모를 평가하지 말고 부모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올바른 자리는 바른 것을 따라가는 자리입니다(26-28절).
성도가 음란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는 깊은 구덩이와 같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짓게 하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소유한 자는 누군가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고 스스로 삶의 모델이 되어 줍니다.

성도의 올바른 자리는 영혼을 병들게 하는 모든 것을 경계하는 자리입니다(29-35절).
음란 만큼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이 '술 취함'입니다.
술 취함은 재앙과 분쟁 그리고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습니다.
술 취함은 우리를 죽이는 독약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쳐다보지도 말라”고 권면합니다. 

성도가 편리한 현실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면 성도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파 놓은 구덩이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장래가 있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