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2/13 세우는 자와 허무는 자 (잠 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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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1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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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4:1-22은 자신이 속한 모든 공동체를 세우는 자와 허무는 자가 누구인지를 이야기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속한 모든 곳을 견고하게 세워 나갑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은 자가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집을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집'이란 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말과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다른 사람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집'을 세워 나가기 위해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고 그들을 멀리합니다(1절). 
하나님의 '지혜'를 찾습니다(3절).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자가 강함을 깨답습니다(5절)
하나님의 지혜로 전략과 지략을 가지면 승리함을 확신합니다(6절).  
환난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고 지혜를 붙듭니다(10절).
돈을 벌기 위한 악한 행동을 멀리합니다(2, 8절).
어리석은 사람은 죄짓는 것만 계획하는 것과 오만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움을 받는 사실을 알고 경계합니다(9절).

미련한 자는 자신만을 세우는 일이라면남을 허무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위기 상황에 대한 외면은 자신의 연약함과 태만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10-11절).
'낙담하다'(10절)는 말은 무기력과 무관심을 말합니다.
무관심을 넘어 남의 집을 허물기까지 합니다(15절).
남이 허물어 지는 것을 기뻐합니다(17절).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합니다(19절). 


허무는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징계는 분명합니다.
재앙이 속히 임하며 재앙으로 엎드려집니다(16, 22절).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18절).
장래가 없고 소망이 없습니다(20절).


지혜는 송이꿀로 비유됩니다.
지혜를 먹으면 장래가 있고 소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13-14절).
지혜의 가치를 깨닫고 구하는 자가 진정 복된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