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2/30 사명 감당에 적합한 자세를 취하라 (잠 31:1-9)

Author
admin
Date
2023-12-30 07:44
Views
265
잠언 31:1-9 자녀에게 대한 믿음의 어머님의 교훈을 이야기합니다. 

왕의 어머니는 아들 르무엘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교훈합니다.
르무엘의 어머니는 서원하여 얻었다는 고백으로 보아 믿음의 어머니임을 증명합니다(1-2절).
자녀에게 신앙의 교훈을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신앙의 본을 보여야만 가능합니다.
신앙의 유산을 남겨줄 수 있다는 것이 축복된 인생입니다. 

르무엘에게 왕들을 멸망시키는 육적인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교훈합니다(3절).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성결한 삶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 단호하게 끊고 멀리해야 합니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해 있는 것을 경계하라 교훈합니다.
법을 잊어버리고 공의로운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이유입니다(4-6절).
당시의 왕은 최종 재판관이었습니다.
술접대를 받고 판결을 바꾸거나 법을 잊어버려 엉뚱한 판결을 내리면 정의는 사라집니다.


왕은 벙어리처럼 말 못하는 자와 고통속에 있는 자의 송사를 위해 공의로운 입을 열어야 합니다(8절).
또한 억눌린 자와 궁핍한 자들에 대한 바른 판결을 해야 합니다(9절).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아들의 안위를 추구하기보다 아들이 왕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복된 삶이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누리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온전히 잘 감당하는 삶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받은 사명을 감당하며 직면하는 고통, 근심으로 인해 두려움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두려움은 술을 의지하는 세상적 방법이 아닌 믿음의 기도를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술취함으로 잠깐의 즐거움을 추구하지 말고 성령 충만을 받음으로 영원한 기쁨과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