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6 주의 말씀에 맞추는 삶 (막 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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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1-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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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23-3:6 왜곡된 신앙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야기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한 까닭에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반면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으로 율법의 참 의도를 적용하여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갈 때,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금지된 일을 했다고 예수님을 공격합니다(막 2:23-24).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원래 목적이 아닌 자신들이 정해 놓은 규정을 가지고 예수님을 비난한 것입니다.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방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판단이 틀린 것임을 다윗이 행한 일을 말씀하시며 가르치십니다(막 2:25-26).
예수님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임을 가르치시며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막 2:27-28).


사람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이 병자를 치유하는지 보고자 주시하고 있었습니다(막 3:1-2).
‘주시하다’는 단어는 고발할 목적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아시고 안식일에 치유하시기 전, 안식일 계명에 관해 질문하십니다(막 3:4).
예수님의 질문에 유대인들은 침묵합니다.
이들의 침묵은 안식일에 치유를 할 수 있다는 예수님의 의도에 반대 표시를 한 것입니다.


자기 의로 가득찬 이들의 왜곡된 마음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 뿐 입니다(막 3:6).
예수님은 왜곡되고 병든 신앙을 가진 바리새인들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가지십니다(막 3:5).


왜곡되고 병든 신앙을 경계하고 주의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