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31 가장 귀한 주님을 따름 (막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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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1-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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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46-52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 합당한 마음과 태도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여리고는 해수면보다 250m 가량 낮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가장 낮은 지역의 가장 낮은 ‘길’가에 앉은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46-47절).
무리들은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했지만 그는 사력을 다해 예수님을 부릅니다(48절).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름으로 예수님의 메시아 정체를 최초로 선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배디매오를 찾으십니다(49절).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께 우리의 속내를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곁에 ‘머물러 서서’ 친히 들으시고 가장 선하신 방법으로 도우실 것을 확신하세요.

예수님의 부르심에 바디매오는 즉각 겉옷을 벗어 던지고 일어나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나아갑니다(50절).
구걸하는 맹인에게 벗어 버린 ‘겉옷’은 그가 가진 전부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이라면 가장 소중한 것이라도 과감히 벗어 던진 것입니다.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음을 깨달은 자는 지체없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셨고, 바디매오는 ‘보기 원하다’고 대답합니다(51절).
그리고 예수님은 그의 눈을 고쳐 주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치유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지만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믿음이 그를 치유했다고 말씀하시며 칭찬하십니다.

바디매오의 치유 사건을 통해 주님과 함께 길을 가는 자의 합당한 믿음과 태도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을 믿고 기쁘게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