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2/6 성도다움의 본질 (막 12:28-34)

Author
admin
Date
2024-02-06 07:36
Views
200
마가복음 12:28-34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되는 계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이 답변하십니다.

한 율법학자가 첫째 계명이 무엇인지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28절).
‘첫째’라는 표현은 ‘가장 중요함’을 뜻할 수 있으며 ‘시공간적으로 우선’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로 답변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입니다(29-30절).

‘마음’이란 단어는 감정만이 아니라 지적 작용을 하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뜻’으로 번역된 단어는 생각과 이해하는 측면을 말합니다.
‘힘’으로 번역된 단어는 풍요로움, 재물을 뜻하는 것으로 다른 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두 번째 계명을 이웃과의 관계로 설명하십니다(31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 입니다.
두 번째 계명을 언급하신 것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답변을 들은 율법학자는 주님의 말씀을 인정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번제나 희생제사보다 나음을 고백합니다(32-33절).

다른 종교지도자들 처럼 다른 의도를 가지고 질문했던 것과는 다르게 주님의 말씀을 순수한 마음으로 즉각 수용하는 율법학자에게 예수님은 칭찬하십니다.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34절).

우리 주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을 꿰뚤어 보시고 아시는 주님 앞에서 마음만 잘 지키면 주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의 말씀을 압축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명령을 실천하는 것은 성도다움의 본질이며 하나님 백성의 본분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삼상 15:22)을 기억하며 실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