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2/9 늘 깨어 있어야 될 이유 (막 1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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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2-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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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14-27에서 마지막 환난의 때에 어떤 일들이 있을지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성전에 선 것을 보는 것이 성전 파괴의 징조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이런 징조가 보일 때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이기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곧장 산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15-16절).
그날의 환난이 아무리 극심하고 어려워도 안절부절 못하거나, 우물쭈물해서는 안 되고 지혜롭게 그날을 대비하라 말씀하십니다(17-19절).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을 위해 그날들을 감해 주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20절).

성도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간이 찾아오더라도 하나님을 잊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끝 날의 환난을 겪게 되어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세상 끝 날에는 그리스도가 여기 혹은 저기 있다는 말들이 사방 곳곳에서 난무할 것입니다(21절).
속이는 거짓 선지자들은 기적을 행하면서 택한 자라도 미혹하려 들 것입니다(22절).

성도는 미혹당하지 않기 위해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성도의 중심을 잡아 주는 것은 말씀입니다.
세상은 없어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환난 후에는 주님이 영광과 권능 가운데 재림하십니다(26절).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행하실 계획이 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킨 당신의 백성들을 모으실 것입니다(27절).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분명하지만 언제 오실지는 모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께서 언제 재림하시더라도 기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충성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