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4/4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왕상 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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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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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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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8-53은 솔로몬과 아도니야가 마주한 상반된 결과를 이야기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을 받습니다(38-40절).
다윗왕의 명령대로 솔로몬을 옹위한 사람들이 솔로몬을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으로 다윗왕의 노새에 태워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나팔을 부어 솔로몬의 왕위 등극을 공포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솔로몬이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맞이한 것입니다.
솔로몬과 그의 왕권을 지지하고 도왔던 모든 자도 함께 기쁨과 영광을 누린 복된 날입니다(40절).
오직 주님께 삶을 맡기는 사람만이 기쁨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또한 다윗은 아들 솔로몬이 왕좌에 앉은 모습과 신하들의 진심 어린 축복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48절).
다윗이 생전에 후계자를 세운 것은 ‘이스라엘의 왕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을 인정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의 것을 내려놓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아도니야와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한껏 들뜬 기분으로 큰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은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43절).
이들은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49절).
아도니야는 솔로몬에게 자비를 구하는 비참한 상황에 놓입니다.
대세를 따른다고 승리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아도니야와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집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그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심을 신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