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3/29 주님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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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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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13-35은 예수님과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가장 생생하게 나타난 사건들 중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에만 나오는 사건으로
복음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담고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이
예수님을 첫 눈에 알아보지 못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눅 24:16)
즉 그들이 예수님을 첫 눈에 알아 볼 수 없었던 사실은 방금 전에 일어난 사건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여인들로부터 들은 “그가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세상의 역사, 나의 삶의 역사 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예수님을 알 수 있고 어떤 의미에서든 그분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실 때라야 우리 마음은 안에서 불타오를 것입니다.
말씀을 대할 때마다 주님의 임재와 인도를 구해야 말씀이 이해되어지고
그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눅 24:32).

예수님은 엠마오의 두 제자들과 음식을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고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열 두 제자에 속하지 않은 엠마오의 두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식사에는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떡을 떼면서 주님을 아는 자리로 초대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이 함께 하심과 또한 우리 안에 살아 계심을 발견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엠마오의 두 제자의 자신들이 경험한 것을
열한 제자와 그들과 함께한 자들에게 전합니다(눅 24:33).
엠마오의 두 제자들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죄와 사망의 법에 종살이하던 곳에서 이끌어내서
이제 약속의 땅으로 가는 새로운 여행에 당신과 함께 하자고 초대하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떡을 떼면서 주님을 아는 것이 새로운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