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4/9 성도의 올바른 길 (왕상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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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4-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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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1-15은 솔로몬이 구한 것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구한 것 이상의 복을 약속하십니다.

바로 앞 절에서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며 솔로몬의 통치를 긍정적인 결론으로 묘사했습니다(왕상 2:46).
그런데 솔로몬이 전면에 등장해 통치를 시작하는 초반부에서 애굽왕 바로의 딸을 왕비로 데려왔다고 말합니다(1절).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했고 하나님을 대적했으며(출 13:17-18), 가까이해서도, 돌아가서도 안 되는 나라입니다(신 17:16).
율법에도 이방 여인과 결혼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키라고 유언했음을 볼 때(왕상 2:1-4), 솔로몬이 율법을 완전히 지키지는 못한 것으로 묘사되고,
산당에서 제사하는 모습도 부정적 의미로 말합니다.


동시에 솔로몬의 긍정적인 모습을 묘사하기도 합니다(3-15절).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통해 그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하여 줄꼬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4-5절).
솔로몬은 어떤 사심도, 주저함 없이 백성들을 재판할 때 선악 간 분별의 지혜를 구합니다(9절).
솔로몬은 아비 다윗의 성공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얻은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6절).
그래서 자신의 능력으로 왕의 자리를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6-7절).
솔로몬의 간구는 하나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습니다(10-11절).
하나님은 구하는 지혜나,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화까지 전무후무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12-13절).
그런데 하나님은 이 모든 복이 지속되게 하는 선행 조건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14절).


하나님은 솔로몬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올바른 길을 제시하십니다.
성도들은 연약함 가운데서도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겸손하게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드렸던 것과 같이(15절) 성도의 올바른 반응은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