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4/11 하나님의 지혜로 세워지는 것 (왕상 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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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4-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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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16-28은 솔로몬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통치하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사회적 불만 세력일 수밖에 없는 창기까지 솔로몬의 지혜를 신뢰하여 재판을 요청합니다(16절).
이 사건에서 둘 중의 하나는 산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누구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 증인이 되어 줄 사람도 없습니다(17-22절).
아무런 목격자나 증인도 없는 어려운 사건입니다. 
해결의 유일한 방법은 오직 솔로몬의 지혜에 달려 있습니다.
솔로몬은 비록 천한 창기라도 자신의 자식을 되찾으려는 어미의 마음을 봅니다(23절).
그래서 솔로몬은 자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산 아이를 반반으로 나누라고 판결합니다(24-25절).

하나님께 지혜를 받은 솔로몬은 사건의 본질이 ‘아이의 생명을 누가 더 귀히 여기는가’임을 꿰뚤어 봅니다.
사건의 본질을 꿰뚤어 보는 지혜로 소유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랑하는 어미에게 아이를 돌려 줍니다(27절).
그런데 이 판결이 아이의 친모를 찾아 주었다는 소식보다 더 중요한 일의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역이 솔로몬의 지혜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권위 앞에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28절).
오직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혜로 솔로몬은 백성에게 참된 권위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단순히 재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낮고 천한 백성의 속사정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중심을 꿰뚤어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의 내면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하면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다르게 볼 것입니다.
성도라는 이름의 권위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통해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