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4/15 나는 어떤 성전인가 (왕상 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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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4-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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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14-38 성전의 내부 구조와 장식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성전의 안 벽이 되는 바닥에서 천장까지는 백향목 널판으로 입혔고 성전의 마루는 잣나무를 놓았습니다(14-15절).
그래서 거친 석재가 드러나지 않게 하였습니다. 

성도는 성전으로서 함께 지어져 갈 때 나의 고집과 거친 모습은 감추고 예수님의 성품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전 내부는 성소와 지성소로 나뉩니다(16절).
내부의 모든 벽과 문에는 장식을 통해 성전의 영광, 아름다움, 기쁨을 표현했습니다(18절).
지성소 안에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안치했습니다(19절).
또한 지성소와 성소 내부를 금으로 치장했습니다(20-22절).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처소를 최고의 것으로 마련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솔로몬의 중심을 보여 줍니다.

성도는 외양보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마음 중심을 아름답게 가꾸고 헌신해야 합니다.
또한 금은 잘 늘어나고 변형이 쉬워 다른 재료를 입혀서 빛나게 만들어 주는 재료이듯이 성도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바울도 믿음이 좋은 자들이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고 했습니다(롬 15:1).
금처럼 받쳐 주고 덮어 주는 성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성전입니다. 

지성소 안에는 금으로 도금된 두 그룹을 만들었습니다(23-36절).
이제 성전 건축이 마무리됨을 보고합니다(37-38절).
성전은 사람의 뜻에 따라 임의로 건축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또한 성령을 모신 성전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지어져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져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