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4/23 은혜를 누리는 삶 (왕상 8:54-66)

Author
admin
Date
2024-04-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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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54-66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얻게 된 넘치는 기쁨과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기도를 마친 솔로몬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성전 봉헌식에 참석한 회중들을 축복합니다(54-55절).
하나님께는 찬송, 회중들에게는 축복할 수 있는 근거는 모세에게 하신 약속을 다 이루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56절).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베푸셨던 은혜는 오늘도, 미래에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연약하여 자주 넘어지며 실수해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신 사랑은 변함이 없으시고 주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회중들을 향한 솔로몬의 축복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57절).
하나님의 동행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입니다.
둘째, 회중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만 향하기를 소원합니다(58절).
오직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참 모습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날마다 필요를 채워 주시기를 소원합니다(59절).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면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육적인 필요와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받은 이 모든 복을 통해 만민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간구합니다(60절).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영광 돌리는 삶이 하나님 백성의 존재 목적이며 사명입니다.
솔로몬은 회중들을 향한 축복이 끝난 후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62-66절).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모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칩니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에게는 복과 풍성함과 기쁨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