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5/14 사소한 죄도 경계해야 하는 이유 (왕상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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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5-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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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29-34은 북이스라엘의 최악의 악한 왕, 아합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아합 왕의 통치 기간에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기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 매우 부정적 평가를 받습니다.
우선 아합을 소개할 때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합니다(29-30절).
오므리는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한’ 왕입니다(25절).
그런데 아합은 ‘그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한 왕’으로 소개합니다(30절).
결국 ‘오므리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아합의 악한 행동이 얼마나 큰 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아합이 구약성경에서 최악의 악으로 평가받는 데는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 한 것이 한 몫합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타당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세벨은 바알과 아세라를 철저하게 숭배하는 자였고 이로 이해 아합은 이전의 모든 사람을 뛰어 넘는 우상 숭배자가 되었습니다.
아합의 우상 숭배 정책은 자신의 통치를 더욱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슴없이 진행했던 일입니다.
하나님이 왕들에 대해 평가하는 기준이 ‘다윗의 길’ 또는 ‘여로보암의 길’ 중 어느 길로 갔느냐 였습니다.
그런데 아합은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는 것 정도는 가볍게 여기며 악한 길의 표상을 따라갔습니다(31절).
결국 아합은 이전의 어떤 왕들보다 더욱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였습니다(33절).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악을 방관하거나 악에 동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도, 하나님의 경고도 잊고 살아가는 영적 암흑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까닭입니다(34절; 수 6:26).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 있는 지체들과 교제하며 죄를 경계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추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