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받으십시요

에스라 2: 1-70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의 각각의 공동체를 이야기합니다.
누구의 자손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포로로 잡혀가기 전과 포로 이후의 이스라엘이
연속적인 멤버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1절(“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자”)과 70절(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의 의미는
포로 이전의 땅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내용은 백성과 땅입니다.
‘백성과 땅’은 창 12장에서 아브라함을 처음으로 부르실 때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역활이나
‘열방의 빛’으로서 역활을 이야기할 때도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기 이전에
이미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0-13)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때가 BC 606이고
바사왕 고레스 원년 조서를 통해 예루살렘으로 1차 귀국한 때가 BC 538년으로 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70년이 찬 후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당신의 약속 지키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성도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