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5/21 작은 섬김은 큰 역사의 시작 (왕상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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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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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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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11-21에서 하나님은 엘리야가 해야 할 사명을 알려 주시며 그를 회복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부르시면서 “엘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9, 13절) 질문하십니다.
질문을 통해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것은 ‘여기(동굴)’  머물러서는 안되며 다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같은 질문에 대한 엘리야의 같은 대답은 여전히 절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호소합니다(10, 14절).
그러나 하나님은 직접 응답하시지 않으시고 엘리야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십니다.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11, 15-16절).

엘리야가 호소하는 현실을 하나님은 이해하셨기에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출 33:19, 22) 엘리야의 앞을 지나가십니다(11절).
하나님은 바위를 부수는 바람, 지진 그리고 불 가운데 계시지 않았습니다(11-12절).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로 엘리야에게 임하셨고 엘리야는 하나님을 만나 회복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대단한 현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세미한 소리로 우리 일상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은 음성으로 당신의 뜻을 알려 주시며 그 일을 감당하도록 새 힘을 주고 계십니다.


새로운 사명을 받은 엘리야는 먼저 엘리사를 찾아가 자신의 동역자로 세우고 엘리사는 지체 없이 순종하여 함께 길을 떠납니다(19-21절).
갈멜산 전투의 승리에 비해 엘리사를 세운 일을 비교적 작고 평범해 보이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일로 인해 이스라엘의 큰 변화는 엘리야가 행한 일 중 가장 위대한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 거대한 일을 준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