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5/23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서라 (왕상 2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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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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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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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0:13-25에서 하나님은 아람 연합 군대와의 전쟁에 개입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합왕에게 선지자를 보내 아람 군대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아람의 군사력이 월등함에도 승리할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 개입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여호와이심을 알기를 원하십니다(13절).
하나님 보시기에 아합왕은 아주 악한 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신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람의 군대를 이기게 하신 이유는 여호와가 누구신지를 알려 주시기 위한 은혜입니다.

아합왕은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선지자가 알려준 전쟁의 방법대로 행합니다(14절).
각 지방에서 군대를 모으지만 적은 숫자입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른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갖춘 군대라는 점입니다.
반면 아람왕 벤하닷은 군사력을 의지하여 자만에 빠져 대낮부터 먹고 마시고 술에 취해 있습니다(16절).
이스라엘 군대의 움직임에도 그저 사로잡아 오라는 명령만 있을 뿐 입니다(17-18절).
결국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이스라엘 군대는 아람 군대를 공격하여 대승을 거둡니다(20-21절).
아합왕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얻을 만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 무조건적으로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람왕 벤하닷과 신하들은 자신들의 패배에 대해 어리석은 분석으로 다시 전쟁을 준비합니다(23-25절).

인간이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무릎을 꿇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