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6/7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방식 (벧전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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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6-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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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1-11에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한 자들로 남은 삶을 인간의 정욕대로 살던 삶에 대해 더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1-3절).
물론 불신자들은 세상의 즐거움을 떠나 천국백성으로 사는 삶을 이상하게 여길 것입니다(4절).
믿음으로 새롭게 된 자들에 대해 비난하고 조롱하며 새로운 삶을 평가절하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이 특권으로 세상의 정욕을 선택하는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할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행위대로 심판의 주 앞에 서게 될 것을 알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 때문에 당하는 고난은 각자의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모든 성도는 고난의 문제가 닥쳐올 때, 오히려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며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베드로가 요청하는 삶은
첫째,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해야 합니다(7절).
둘째,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8절).
셋째, 나그네된 자로 서로 불평 없이 대접해야 합니다(9절).
넷째,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10절).
다섯째,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은사로 봉사한 것이기에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려야 합니다(11절).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진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입니다.

내가 얻은 구원을 값싸게 여기지 않는 성도는 죄악으로 가득한 삶의 방식을 거절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따라 선한 일에 힘쓰는 청지기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