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7/22 변함없는 은혜 안에 머물라 (왕하 1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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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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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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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4:17-29은 남유다왕과 북이스라엘왕의 통치를 통해 교훈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자의 잘못을 메우시고 악인을 사용해 나라를 번영케 하시기도 하십니다.
아마샤는 북이스라엘왕에 의해 포로가 되고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음에도 북이스라엘왕보다 15년을 더 살았습니다(17-18절).
그러나 아마샤는 반란으로 죽임을 당할 뿐 아니라 스치스럽게 왕실묘에 장사되지 못했습니다(19-20절).
하나님은 아마샤가 부족함에도 다윗 왕조를 존속시키십니다.
비록 반란이 일어나 아마샤가 죽임을 당했지만 그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었습니다(21절).

남유다에서는 북이스라엘처럼 반란이 일어났지만 아달랴의 경우를 제외하면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시도가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 즉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왕하 8:19; 왕상 15:4)는 약속을 기억하시며
남유다를 지키시고 
다윗 왕조를 이어 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 약속은 궁극적으로 다윗의 혈통으로 오실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약속입니다. 

 북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어 41년을 다스립니다(23절).
그는 하나님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음에도(24절), 하나님은 그가 다스리는 기간에 잃어버린 영토를 회복하고 나라가 부강하도록 이끄셨습니다(23, 25절).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극심한 고통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악한 왕임에도 그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케 하십니다(26-27절).
북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백성을 향한신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함에도 북이스라엘 백성은 오히려 우상에게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는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 은혜를 무시하고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더 큰 심판의 죄목이 될 뿐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