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2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자 (왕하 22:12-20)

열왕기하 22:12-20은 요시야가 겸비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기도 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이야기합니다.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왕이라 평가받습니다(왕하 22:2절).
또한 그가 왕이 된 지 18년째 되었을 때 성전을 수리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합니다(3-7절).
대제사장 힐기야는 서기관 사반에게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기관 사반은 요시야 왕 앞에서 읽어 주었습니다.
요시야가 들은 율법책의 내용은 그동안 하나님의 진노가 남유다에 임한 이유를 알려 준 것입니다.
율법책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서 통회하며 기도했습니다(8-11절).
그런 다음 제사장, 서기관, 왕의 시종들을 여선지자 훌다에게 보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듣도록 명령합니다(12-13절).
훌다는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남유다에 재앙이 내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14-16절).
남유다에 심판이 내려지는 이유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17절).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는 방법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했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요시야가 눈물로 회개한 것을 기쁘게 여기시고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재앙을 내리지 않고 평안히 죽게 되리라는 약속을 하십니다(18-20절).

심판을 피할 길은 여호와께로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심판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긍휼과 위로, 회복과 치유의 은혜를 받는 길이 있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