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8/21 바울의 삶을 본받아 (살전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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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8-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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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1-12에서 바울은 그의 사역팀들의온전한 헌신에 관해 언급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옥에 갇히는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2절, 행 16:19-24).
이와같이 데살로니가에서도 복음을 전하면 그와 같은 고난과 모욕을 당할 수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교인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1절).
이는 거짓 선생이나 종교 사기꾼들처럼 간사함, 부정, 속임수로 말씀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3-5절).
사람의 인기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서 자신들의 생명조차도 교회를 위해 줄 수 있다는 자세로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6-8절).

우리가 신앙으로 행하는 일들 중 많은 부분이 불신자들이나 믿음이 약한 자들의 눈에는 헛수고이며, 불편한 일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의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 인정받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 중 한 사람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일과 사역을 병행하였습니다(9-10절).
그리고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사랑으로 권면하고, 격려하기도 하였습니다(11-12절).

저 또한 하나님께 부름받아 목사의 길을 걸어가면서 바울과 같이 되기를 소원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성도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알고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성도를 사랑하며 헌신하는 일을 끝까지 감당할 것입니다
저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