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8/24 아름다운 향기가 되는 삶 (살전 4:1-12)

Author
admin
Date
2024-08-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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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1-12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대해 배운대로 흔들림 없이 계속해서 할 것을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온전한 신앙생활을 해 온 것처럼 더욱 힘쓰라고 권면합니다(1절).
그러면서 바울이 성도들에게 ‘믿음이 부족한 것’(살전 3:10)을 보충하기 위한 훈계로 우선 제시한 것이 ‘거룩함’ 입니다.
‘성결한 삶’은 하나님의 뜻이라 말합니다(3절).


당시 이방 문화에서는 음란의 문제가 특별한 문제로 취급되지 않았던 문화에 익숙하게 살다가 기독교인이 된 성도들이 음란의 문제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침을 실천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음란을 청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4-5절).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배우자를 대하라 말합니다.
이는 배우자를 성적인 대상으로 대하던 예수 믿기 전의 삶과 생각에서 벗어나 부부로 맺어 주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동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함께하는 성도들이 이 문제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을 권면합니다(6절).
하나님이 이 문제를 간과하지 않으시는 까닭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거룩하게 구별하기 부르셨습니다(7절).
그래서 성도는 ‘거룩’(성결한 삶)을 유지하여 하나님과 끝까지 동행해야 합니다(8절).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인들에게 생계를 위한 일이나 집안 일을 열심히 하라고 가르칩니다(9-11절).
이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누추하거나 게을러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12절).


교회와 가정을 위한 조화된 삶의 태도는 중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향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