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4/14 진리에 굳게 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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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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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14-22은 예수님이 왕이라는 사실과 십자가의 진리는
모든 문화와 언어 장벽을 뛰어 넘어 전해진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빌라도가 최종 판결을 위해 재판석이 앉은 날이
유월절의 준비일,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입니다.
내가 서야될 자리에, 나 대신 희생 제물이 되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제사를 주관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입으로만 공경하였는지를
십자가의 사건은 밝히 드러내 줍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대제사장들이 어떤 실언을 하나요?
“가이사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요 19:15)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입니까?

반면 빌라도는 십자가에 명패를 붙이면서 예수님에 대해 고백합니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요 19:19)
이 명패는 히브리, 로마 그리고 헬라 말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의미는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빌라도가 무의식 중에 이런 명패를 기록했을지라도
십자가의 예수님이 왕이라는 사실이
모든 민족, 열방의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진리에 굳게 서십시오.
예수님은 나의 왕되십니다.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왕되신 주님이 여러분을 부르셨고 택하셨습니다.

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더욱 힘써 오늘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누릴 것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십시오. 십자가의 전달자로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