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27 하나님의 기쁨을 얻는 자들 (느 1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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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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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31-47은 성벽 봉헌식을 거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자신과 백성과 성문들과 성벽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하였습니다(느 12:30).
그런 다음에 온 백성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느헤미야와 유다 지도자들이 성벽 위로 오른 뒤 두 편으로 나누어 서로 반대 방행으로 행진하게 합니다.
두 무리의 행진 중심은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였습니다(31, 38절).
행진하는 내내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믿음의 공동체 안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양 소리가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두 무리의 행진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만나 하나님의 전으로 들어갑니다(40절).
성전에서 큰 제사를 드리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백성들에게 기쁨을 주셔서 남녀노소 모두 크게 기뻐했으며 그 기쁨의 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습니다(41-43절).


또한 성전 제사 역사 정상화되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성전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백성은 제물과 십일조를 기쁘게 바쳤습니다(44절).
성전의 정상화는 다윗과 솔로몬 때의 상태로 돌아갔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45-47절).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다윗과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성전 직무를 감당했다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을 가장 온전히 믿고 섬겼던 때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는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 가고, 기꺼이 헌신하는 거룩한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큰 기쁨을 부어 주십니다.